치유와 상생의 '전승일'표 애니 테라피

영혼을 위로하는 전승일 작가의 애니충격전

이동권 기자
suchechon@voiceofpeopl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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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와 상생의 애니메이션, 전승일 감독 열전
ⓒ 민중의소리
전승일 감독의 애니메이션 작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애니충격전'이 오는 14일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개최된다.

주로 인권과 생명 등 사회문제를 다뤄왔던 그의 작품은 마음의 상처 때문에 가슴앓이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승일 감독은 따스한 예술적 감각과 흡인력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심각한 사회문화적 이슈들과 정면으로 맞서면서 '치유와 상생'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반전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하늘나무>를 비롯해 5.18 민주항쟁의 상처를 다양한 관점에서 표현한 뮤직비디오 <오월상생>, 무제한적인 자연파괴와 환경오염으로 가득한 미래를 경고하는 <내일인간>, 양심수와 그 자녀들의 상처받은 동심을 그린 <사랑해요> 등이다.

애니충격전은 매월 국내외의 유명한 애니메이션 감독들을 집중 조명하는 영화제이다.

지난해 10월에는 영국의 다니엘 그리브즈, 이탈리아의 시모네 마씨, 그리고 한국의 김준기 감독의 작품세계를 소개했으며, 12월에는 '빼꼼'의 임아론 감독과 클레이 애니메이션으로 정평이 난 아르헨티나의 후안 파블로 자라멜라 감독의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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