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항쟁을 군홧발로 짓밟는 정부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항쟁이 전국은 물론 베를린 등 해외까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성난 민심을 잠재우려는 경찰의 진압방식은 5공 시절을 방불케 했다.
몸을 피하는 여성을 붙잡아 넘어뜨려 머리를 군홧발로 짓밟는가 하면 방패로 찍고, 물대포와 소화기로 비무장한 참가자들을 정조준 해 난사하고,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강제 진압하기에 이르렀다. 총칼만 안 들었지 광주민중항쟁을 진압했던 신군부의 만행을 연상시킨다. 경찰 폭력에 무방비 상태인 국민들은 머리가 깨지고, 실명위기, 뇌출혈 증세, 고막 상해 등 심각한 부상을 입어야만 했다.
화염병이나 쇠파이프와 같은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평화적으로 시위를 진행하고 있지만 경찰이 무자비한 폭력을 휘두르는 것을 보면 이 정권이 점점 이성을 잃어가고 있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 더구나 엄마 등에 업히고 유모차에 타고 있는 간난아이들도 많고, 여성과 노약자, 장애인들까지 촛불행렬에는 무수히 많음에도 경찰 폭력이 난무하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한다.
하지만 경찰의 사태 인식은 안일하기 짝이 없고 거짓말까지 일삼고 있다. 서울경찰청 명영수 경비과장은 1일 브리핑을 통해 "물대포는 경찰 사용 장구 가운데 가장 안전하다"며 "경찰봉보다 안전하다"고 주장했다. 또 "물대포 맞고 부상당했다면 거짓말"이라고 어이없는 주장을 했다. 물대포에 맞아 실신하고 고막에 상해를 입은 장면이 실시간으로 인터넷에 생중계 되었다는 사실을 모른단 말인가. 지금이 5공 때처럼 사실을 왜곡해 여론을 호도해도 통하는 세상인줄 착각한다면 대단히 큰 오산이다.
책상을 탁하고 치니 억하고 죽었다는 5공식 경찰 간부의 거짓말은 촛불집회 배후를 밝혀야 한다거나, 그 많은 초를 누가 무슨 자금으로 구입했는지 밝히라고 신경질을 부린 대통령의 황당한 인식과 태도와 결코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 왜 국민이 분노하는지를 제대로 알려고 하지 않고 과거 CEO시절 '아랫사람' 윽박질러 사람을 부리듯 하니 경찰 폭력이 난무하고, 금방 탄로 날 거짓말을 해서라도 국민의 눈과 귀를 속이려는 것이다.
정부의 안일한 대처와 유치한 거짓말은 국민의 분노만 키울 뿐 거세게 일어나고 있는 촛불항쟁을 꺾을 수 없을 것이다. 경찰 폭력과 강제 연행에도 불구하고 날이 갈수록 촛불항쟁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는 사실을 정부는 똑똑히 알아야 한다. 전경 군홧발로 성난 민심을 잠재운 경우는 그 어떤 정권도 없었다. 경찰 군홧발 보다도 더한 총칼을 휘두른 군사독재정권을 굴복시킨 국민이 바로 대한민국 국민이다. 취임 100일을 앞둔 이명박 대통령은 성난 민심을 거역할 것인지 아니면 달랠것인지 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다.
몸을 피하는 여성을 붙잡아 넘어뜨려 머리를 군홧발로 짓밟는가 하면 방패로 찍고, 물대포와 소화기로 비무장한 참가자들을 정조준 해 난사하고,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강제 진압하기에 이르렀다. 총칼만 안 들었지 광주민중항쟁을 진압했던 신군부의 만행을 연상시킨다. 경찰 폭력에 무방비 상태인 국민들은 머리가 깨지고, 실명위기, 뇌출혈 증세, 고막 상해 등 심각한 부상을 입어야만 했다.
화염병이나 쇠파이프와 같은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평화적으로 시위를 진행하고 있지만 경찰이 무자비한 폭력을 휘두르는 것을 보면 이 정권이 점점 이성을 잃어가고 있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 더구나 엄마 등에 업히고 유모차에 타고 있는 간난아이들도 많고, 여성과 노약자, 장애인들까지 촛불행렬에는 무수히 많음에도 경찰 폭력이 난무하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한다.
하지만 경찰의 사태 인식은 안일하기 짝이 없고 거짓말까지 일삼고 있다. 서울경찰청 명영수 경비과장은 1일 브리핑을 통해 "물대포는 경찰 사용 장구 가운데 가장 안전하다"며 "경찰봉보다 안전하다"고 주장했다. 또 "물대포 맞고 부상당했다면 거짓말"이라고 어이없는 주장을 했다. 물대포에 맞아 실신하고 고막에 상해를 입은 장면이 실시간으로 인터넷에 생중계 되었다는 사실을 모른단 말인가. 지금이 5공 때처럼 사실을 왜곡해 여론을 호도해도 통하는 세상인줄 착각한다면 대단히 큰 오산이다.
책상을 탁하고 치니 억하고 죽었다는 5공식 경찰 간부의 거짓말은 촛불집회 배후를 밝혀야 한다거나, 그 많은 초를 누가 무슨 자금으로 구입했는지 밝히라고 신경질을 부린 대통령의 황당한 인식과 태도와 결코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 왜 국민이 분노하는지를 제대로 알려고 하지 않고 과거 CEO시절 '아랫사람' 윽박질러 사람을 부리듯 하니 경찰 폭력이 난무하고, 금방 탄로 날 거짓말을 해서라도 국민의 눈과 귀를 속이려는 것이다.
정부의 안일한 대처와 유치한 거짓말은 국민의 분노만 키울 뿐 거세게 일어나고 있는 촛불항쟁을 꺾을 수 없을 것이다. 경찰 폭력과 강제 연행에도 불구하고 날이 갈수록 촛불항쟁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는 사실을 정부는 똑똑히 알아야 한다. 전경 군홧발로 성난 민심을 잠재운 경우는 그 어떤 정권도 없었다. 경찰 군홧발 보다도 더한 총칼을 휘두른 군사독재정권을 굴복시킨 국민이 바로 대한민국 국민이다. 취임 100일을 앞둔 이명박 대통령은 성난 민심을 거역할 것인지 아니면 달랠것인지 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다.
기사입력 : 2008-06-02 11:54:45
최종편집 : 2008-06-03 08:36:34
최종편집 : 2008-06-03 08: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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