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보건·언론노조 파업 총력지원

23일 기자회견, 투쟁계획 발표

매일노동뉴스 김학태 기자
인쇄하기
기사본문
글자크기

23일 보건의료노조 산별총파업과 언론노조 상경 총력투쟁이 예정된 가운데 민주노총은 적극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보건의료노조 등의 파업은 촛불국면으로 시작된 민주노총 상반기 투쟁의 마지막 수순이 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민주노총은 "23일 기자회견을 열어 보건의료노조와 언론노조의 총파업 투쟁을 사수하기 위한 결의와 총력대응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두 노조의 총파업은 화물-건설기계-금속에서 이어진 민주노총 차원의 총파업"이라며 "국민 건강권을 지키고 이명박 정부의 언론장악을 저지하기 위한 투쟁"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은 보건의료노조 파업과 관련해 지도부 체포영장이나 경찰병력 투입이 이뤄질 경우에 대비한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보건의료노조는 23일 오전 7시부터 산별총파업에 들어간다. 언론노조는 방송과 신문제작에 필요한 필수인원을 제외한 조합원들이 상경해 같은날 오후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다.

산별중앙교섭에 참가하지 않는 완성차 회사에 대한 금속노조 투쟁과 함께 보건의료노조와 언론노조 등의 파업은 지난달 13일 화물연대 파업으로 시작된 민주노총 산별연맹 순환 파업의 마지막 과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은 이들 노조파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비정규직법 개선과 공기업 민영화 등 하반기 제도개선 투쟁을 준비하는 수순에 들어갈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보건노조와 언론노조 투쟁은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촛불에 다시 힘을 실어 밝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일노동뉴스

컨텐츠 링크

인쇄하기
이름
비밀번호
내용
이 기사에 달린 댓글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관련 정보

인기 컨텐츠

추천 기사

  • 기사 목록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많이 읽은 기사

  • 기사 목록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많이 추천받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