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 어청수 청장 파면에 나서라"
광우병국민대책회의,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회 본청 앞에서 어 청장 파면 촉구
어청수 경찰청장 파면을 촉구하는 광우병국민대책회의, 민주당, 민주노동당 공동 기자회견이 28일 오전 9시 30분 국회 본청 앞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자회견은 지난 3개월 간의 촛불집회에서 발생한 경찰의 불법·폭력 진압, 인권침해 등의 책임을 물어 국회가 ‘어청수 경찰청장 해임결의안’을 발의하라고 촉구하기 위해 열렸다.
정광훈 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는 “국민들의 데모는 불법이라고 연행하고 감방에 넣으면서 왜 경찰의 불법에 대해서는 아무런 제재가 없는 것”이냐며 “이명박 대통령이 어청수를 파면치 않으면 국민들이 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미혁 한국여성민우회 상임대표는 그 간의 경과보고를 통해 “촛불집회 기간 동안 1500여 명이 불법 연행과 감금을 당했고 250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며 “이는 어청수 경찰청장의 직접 지시로 경찰관들이 경찰관직무집행법을 현저히 위반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지난 7월1일 경찰청이 전통적인 정부 지지세력을 복원하라는 지시를 내린 사실을 언급하며 “이는 명백히 헌법과 경찰법, 국가공무원법 상의 정치적 중립의무를 어긴 것”이라며 “경찰의 수장이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안민석 민주당 의원도 “어청수 청장의 경질 없이 대통령과 집권당의 어떠한 이야기도 진정성을 받아 들이기 어렵다”며 “국민들을 때린, 시위자를 토끼몰이한 그 책임을 지라는 어렵지 않은 얘기에 즉각적인 대통령의 응답이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촛불집회 과정에서 경찰에게 직접 폭행을 당한 바 있는 안 의원은 “‘법치’를 강조하고 정권이 위기에 닥칠 때마다 간첩사건, 공안사건을 터뜨리기는 이명박 정권이 전두환 정권과 닮았다”라고 비판했다.
이정희 민주노동당 의원은 “곤봉으로 머리를 내리찍어 치명상을 입히는 행위는 경찰 스스로 만든 규칙에도 어긋나는 것”이라며 “그러나 대통령과 총리, 법무부 장관 등은 경찰폭력을 감싸고 있다”고 규탄했다.
지도부들이 경찰에 의해 대대적인 수배를 받고 있는 민주노총 전병덕 부위원장이 발언에 나서 “민주노총 역사 13년 만에 이렇게 감시를 받고 탄압을 당하기는 처음”이라며 “어청수 경찰청장 파면 촉구가 받아 들여지지 않은다면 민주노총은 이 정권과 더 강력한 투쟁으로 한 판 붙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광우병국민대책회의 소속 회원 50여 명과 민주당 강기정, 김상희, 안민석, 최문순 의원, 정범구 대외협력위원장, 민주노동당 강기갑, 이정희, 곽정숙, 홍희덕 의원 등이 첨석했다.
이들은 하루 동안만에 11만4천50명이 서명한 어청수 청장 파면 청원서를 국회에 전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지난 3개월 간의 촛불집회에서 발생한 경찰의 불법·폭력 진압, 인권침해 등의 책임을 물어 국회가 ‘어청수 경찰청장 해임결의안’을 발의하라고 촉구하기 위해 열렸다.
정광훈 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는 “국민들의 데모는 불법이라고 연행하고 감방에 넣으면서 왜 경찰의 불법에 대해서는 아무런 제재가 없는 것”이냐며 “이명박 대통령이 어청수를 파면치 않으면 국민들이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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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전 9시 반,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어청수 경찰청장 파면 촉구 국민청원 기자회견에서 광우병국민대책회의, 민주당, 민주노동당 관계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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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중의소리 김미정 기자
권미혁 한국여성민우회 상임대표는 그 간의 경과보고를 통해 “촛불집회 기간 동안 1500여 명이 불법 연행과 감금을 당했고 250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며 “이는 어청수 경찰청장의 직접 지시로 경찰관들이 경찰관직무집행법을 현저히 위반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지난 7월1일 경찰청이 전통적인 정부 지지세력을 복원하라는 지시를 내린 사실을 언급하며 “이는 명백히 헌법과 경찰법, 국가공무원법 상의 정치적 중립의무를 어긴 것”이라며 “경찰의 수장이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안민석 민주당 의원도 “어청수 청장의 경질 없이 대통령과 집권당의 어떠한 이야기도 진정성을 받아 들이기 어렵다”며 “국민들을 때린, 시위자를 토끼몰이한 그 책임을 지라는 어렵지 않은 얘기에 즉각적인 대통령의 응답이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촛불집회 과정에서 경찰에게 직접 폭행을 당한 바 있는 안 의원은 “‘법치’를 강조하고 정권이 위기에 닥칠 때마다 간첩사건, 공안사건을 터뜨리기는 이명박 정권이 전두환 정권과 닮았다”라고 비판했다.
이정희 민주노동당 의원은 “곤봉으로 머리를 내리찍어 치명상을 입히는 행위는 경찰 스스로 만든 규칙에도 어긋나는 것”이라며 “그러나 대통령과 총리, 법무부 장관 등은 경찰폭력을 감싸고 있다”고 규탄했다.
지도부들이 경찰에 의해 대대적인 수배를 받고 있는 민주노총 전병덕 부위원장이 발언에 나서 “민주노총 역사 13년 만에 이렇게 감시를 받고 탄압을 당하기는 처음”이라며 “어청수 경찰청장 파면 촉구가 받아 들여지지 않은다면 민주노총은 이 정권과 더 강력한 투쟁으로 한 판 붙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광우병국민대책회의 소속 회원 50여 명과 민주당 강기정, 김상희, 안민석, 최문순 의원, 정범구 대외협력위원장, 민주노동당 강기갑, 이정희, 곽정숙, 홍희덕 의원 등이 첨석했다.
이들은 하루 동안만에 11만4천50명이 서명한 어청수 청장 파면 청원서를 국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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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청수 파면 국민 청원서에 민주당 김상희, 최문순, 안민석 의원 등이 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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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중의소리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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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청수 파면 국민 청원서에 민주노동당 강기갑, 이정희 의원 등이 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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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중의소리 김미정 기자
- ©민중의소리
- 기사입력: 2008-08-28 10:45:23
- 최종편집: 2008-08-28 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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