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오늘부터 임원선거

나순자 위원장 후보 "병원 인력확보 주력"

구은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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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5대 임원선거를 조합원 직접선거로 치를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보건의료노조 유세
  • 보건의료노조 임원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유세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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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에는 나순자(43) 이화의료원지부장과 이용길(48) 현 부위원장·유지현(40) 현 서울본부장이 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처장 후보에 동반 출마했다.


나순자 위원장 후보는 보건의료노조 서울본부장과 민주노총 서울본부 부본부장·보건의료노조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나순자 후보조는 △인력확보·밤근무 노동조건 개선·고용안정·직장민주주의 확립 △산별노조 질적 도약 △의료민영화 저지·의료 공공성 강화 △탈퇴 지부, 한국노총 사업장을 포함한 모든 보건의료 노동자들과의 단결 등을 4대 핵심공약으로 내걸었다. 이 가운데 병원인력 확보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출한 상태다.


후보들은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2일까지 각 지부를 순회하며 합동연설을 벌이는 등 유세활동에 전념해 왔다.


나 후보는 합동연설에서 "병원 내 인력부족은 노동강도와 이직률을 높이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인력연구팀을 확대해 적정한 인력기준을 마련하고 교대제 개선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 공공병원 구조조정 문제에 대해서는 "특성별 전문가를 동원해서라도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임원선거 기간 동안 노조 소속 11개 지역본부 가운데 8곳에서 본부장 선거가 진행된다. 유숙경 현 본부장과 김상현 세종병원지부 전 지부장이 격돌한 인부천본부를 제외한 나머지 7곳은 단독선거로 치러진다.


노조는 5일 오후 6시까지 투표를 진행, 6일 오전 본조 임원 및 본부장 당선인을 공식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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